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 축출 뒤 반군이 주도하는 과도정부가 들어선 시리아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현지 시간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주최국 사우디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
독감 환자가 한 달 사이 크게 늘어나면서 8년 만에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등 다른 호흡기 질환들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최근 들어 다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독감 환자 숫자가 8년 만에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
겨울철 스키장에선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스키나 스노보드는 빠른 속도로 눈밭을 질주하는 스포츠인 만큼 사고 위험이 크지만, 안전불감증은 여전합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파른 슬로프를 빠르게 내려오던 스키어가 스노보더와 부딪히며 넘어집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지난 3일 ...
국민의힘이 민주당 발 '카톡 검열' 논란을 두고 반헌법적이라며 연일 공세를 퍼붓자, 민주당은 과대망상적 정치 선동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겠다 예고한 것을 놓고도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박기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카카오톡 등 온라인에서의 가짜뉴스 유포자를 고발하겠단 민주당 전용기 의원 발언은 ...
2025.01.12. 오후 10:31. 오늘(12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대방동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길을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의식을 잃은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50대 마을버스 운전자 A 씨에게서 음주 등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A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
2025.01.12. 오후 10:11. 오늘(12일) 오후 6시 반쯤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단독 주택에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거주자 2명이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85㎡와 가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6천5백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
대통령경호처 내부에서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꼽히는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한 사퇴 주장이 나왔고, 해당 요구를 한 경호처 간부는 대기발령 조치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측은 YTN과 통화에서 김 차장이 자신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사퇴를 요구한 직원을 그 자리에서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
2025.01.12. 오후 10:04. 오늘(12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대방동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30대 남성 A 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마을버스 운전자에게서 음주 등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
대통령경호처 내부망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 저지를 비판하는 글이 삭제됐다 복구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성훈 차장이 글 삭제를 지시했다가 반발이 커지면서 복구한 걸로 전해졌는데, 경호처 내부 동요가 본격 표출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경호처 직원들만 접속할 수 있는 내부망에 체포 영장 ...
경찰은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응하지 않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김신 가족부장에게도 출석을 요구하는 등 체포영장 재집행에 앞서 경호처 지휘부 흔들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 ...
대통령경호처 내부 게시판에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건 위법이란 글이 올라와 김성훈 차장의 지시로 삭제된 뒤 하루 만에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호처 직원들만 접속할 수 있는 내부망에는 어제(11일)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물리력 행사는 공무집행방해라는 내용의 3쪽 분량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글이 올라온 직후 김성훈 차장은 전산 담 ...
일찍부터 복지와 성 평등 정책으로 주목받아온 북유럽 스웨덴 역시 출산율이 1.5명대로 하락하는 등 저출생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미래가 출산을 가로막는 주된 원인이라며 제도적으로 자녀를 낳아 기를 만한 여건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고 지적하는데요, 스웨덴 현지 상황은 이키아라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유모차를 끌며 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