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오전 00:02. 국민의힘은 경선 후보 8명이 참여한 토론회를 마치고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리기 위한 국민 여론조사를 오늘(21일)부터 진행합니다. 이틀 동안 실시하는 여론조사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적용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의 응답만 집계됩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내일(22일) 저녁 발표되며, 이후 토론회 등을 거쳐 국민의힘 ...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사망자 수도 급격히 증가하는, 이른바 '다사(多死) 사회'가 현실이 되고 있지만, 장례 인프라와 정책은 여기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팩트추적' 취재 결과, 전국 평균 '3일 차 화장률'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숨진 사람이 많이 늘어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85%를 넘었지만, 최 ...

미국 정부가 전남 신안 태평염전 소금을 '강제노동 상품'이라며 수입 금지한 가운데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노동자에 대해서도 실태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기복 모두를위한이주인권문화센터 대표는 지난 1월, 미 국무부가 인신매매 연례 보고서 관련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이례적으로 농어촌 지역 계절노동자의 노동실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0. 오후 11:22. 필리핀 앙헬레스시에서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후 1시쯤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쏜 총에 맞았습니다. 이 관광객은 행인들의 신고로 사건 발생 후 30분이 지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 ...

이번 주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가 양국 재무 장관과 통상 분야 수장이 함께 참여하는 '2+2' 형식으로 열립니다. 정부는 이번 주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춘계회의 기간 중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여부에 '노 코멘트'라며 즉답을 피한 데 대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엇갈린 입장을 내놨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차 경선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한마디로 당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행보가 좀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이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지키지 못한다고 봐서 한 대행을 ...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탄핵 반대파'로 분류되는 김문수·나경원·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전광훈 목사의 당'으로 가서 경선을 치르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이에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긴 했는데, 이른바 '빅4'를 가리는 컷오프를 앞두고 '탄핵 찬반' 구도 싸움이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 찬성파' 국민 ...

앞서 보신 것처럼 세계 곳곳에서는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과 노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함께 바꿔가야 할 과제들은 무엇인지 오랜 시간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현장에서 활동해 온 김명학 노들장애인야학 교장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선생님은 장애인의 자립과 ...

일본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직후 기자들에게 자신을 "격(지위)이 낮다"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일본에서 저자세 논란이 일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과 첫 관세 협상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했던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지난 16일 트럼프 대통령 면담과 장관급 회담을 마친 뒤 자신이 트럼프 ...

민주당 대선 경선은 예상대로 이재명 후보의 독주체제로 흐르고 있습니다. 한 자릿수 득표로 2위 싸움이 치열한데, 김동연 후보가 앞서가다 김경수 후보가 출신 지역 이점을 살려 '영남권 2위'를 차지하며 격차가 줄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청권에서 김경수 경선 후보가 받아든 첫 성적표는 '득표율 4.31%', 3위였습니다. 두 ...

2025.04.20. 오후 8:19.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20일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비공개로 만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밴스 부통령이 바티칸의 교황 거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부활절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만남은 오전 11시 30분 직전에 몇 분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고 A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