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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정치 체제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20대 청년의 행방이 열흘 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 등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1998년생 메이스린(梅世林)으로 알려진 이 청년은 지난 15일 새벽 남부 쓰촨성 청두의 한 고가도로에 중국의 정치체제를 비판하는 대형 현수막 3장을 내건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 ...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시인 이육사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 대구 이육사'를 개최합니다. 오늘(30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구 사회를 돌아보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올해 대구의 개별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1.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는 군위군이 TK신공항 조성 기대로 3.74%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수성구와 중구 순으로 상승 폭이 컸습니다. 최고가 주택은 29억 8천여만 원을 기록한 수성구 수성동 4가에서, 최저가는 백98만 원을 기록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나왔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
대구참여연대가 정치자금법 위반과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홍 시장 측근이 2020년 총선 때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비를 대납한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이 측근이 대구시 직원으로 임명됐다며 추가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참여연대는 2022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비 ...
산불 주불을 진화하면서 원인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주요 등산로가 아닌 입산 통제 구역으로 확인됐는데요, 관할 지자체는 실화나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찰에 수사도 의뢰했습니다. 산등성이에서 피어오른 뿌연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산불 발화 추정 장소는 대구 함지산 중턱 해발 250m 지점. 인근 마을에서 600m 정도 떨어진 곳입니 ...
국립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양식 품종으로 주목받는 아열대성 어종 '벤자리'가 남해안 양식장에서 겨울철 저수온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경상남도가 2028년까지 955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창원과 밀양, 거제, 창녕 등 8개 시·군, 농촌마을 14곳, 9,400여 가구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합니다. 또, 내년까지 10억 원을 들여 통영시 추도 대항마을, 미조마을 100가구에도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합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 ...
바다 양식장에서 주로 쓰는 플라스틱 부표는 재활용이 어려운 데다 유독성 물질과 미세 플라스틱을 유출해 환경 오염 우려가 큽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새로운 소재로 친환경 부표 제작에 도전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경선캠프 공보단장을 맡았던 박수현 의원은 오늘(30일) 출범하는 선거대책위원회와 관련해, 통합과 포용을 기치로 한 용광로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부겸, 김경수 이런 분들과 핫하게 거론됐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노무현 정부의 법무부 ...
SM엔터테인먼트가 '2025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 팀을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며, 선정된 청소년 팀에는 K-팝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온라인과 대면으로 ...
창원시가 지난해 6월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합니다. 창원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폐업으로 주변 상권 매출이 급감하고 유동 인구가 줄어드는 등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보고, 창원시정연구원 등과 함께 활용 방안을 찾을 계획입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바닥 경기가 무너진 것은 김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김해지역 최대 상권이었던 인제대학교 앞도 가게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등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젊은 층을 겨냥한 상권이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김해 인제대학교 앞, 점심시간인데도 학교에서 식당가로 길을 건너는 학생들이 많지 않습니다. 대학 정문을 중심으로 반경 200m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