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오늘(30일) 새벽 2시쯤 최종 결렬되며,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오늘(30일) 새벽 첫차부터 준법 운행, 이른바 준법 투쟁에 들어갑니다. 준법 운행은 서울시가 요구하는 규정을 준수하며 버스를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에 부품 관세를 일부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고위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미국에서 완성한 자동차는 차량 판매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에 25%인 부품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15%는 관세를 돌려주는 환급이 아닌 '상쇄'라며 두 번째 해에는 10%로 낮추고 그다음 해부터 ...

2025.04.30. 오전 01:39. 어제저녁(29일) 6시 4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5분 만에 꺼졌지만, 거주자였던 80대 여성이 숨진 거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 ...

2025.04.30. 오전 01:12.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화랑에 비밀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화랑 소유주를 불러 조사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이 화랑의 공동소유주인 김 모 씨 남매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11월, 윤 전 대통령이 선거관 ...

태안해양경찰서는 어제(29일) 아침 8시 10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서쪽 95km 인근 해상을 이동하던 중국 소형 고속보트 1척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보트에는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승선원 7명이 타고 있었는데,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불법 조업이나 밀입국 혐의 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email protected]) ...

대선 본선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30일) 본격적으로 닻을 올립니다. 아직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흘러나오는 선대위 구성 면면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줄곧 강조해온 '통합'에 방점이 찍혔단 평가가 나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선출 직후부터 모든 국민의 후보가 되겠다며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결과가 내일 나옵니다. 이례적으로 빠른 심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법원이 다음 달 1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선고기일이 진행됩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지 9일 만이자, 2심에서 무죄가 선고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했습니다. 트럼프 신정부의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는 트럼프 주니어는 오늘까지 서울에 머물며 재계 총수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한미 간 경제 협력이라든지 미국발 관세 ...

수업 거부 투쟁 중인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이 코앞에 닥친 가운데 정부가 제적생 빈자리를 편입생으로 채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대 학장들이 정한 유급 시한인 오늘까지 최대한 많은 학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이 오늘 자로 유급 처분을 내리고, 6월 말쯤 최종 결원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4월 들어서도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0으로 3월보다 7.9포인트 떨어졌고 전문가 전망치 87.3도 밑돌았습니다. 특히 소비자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가 12.5포인트 급락한 54.4로 ...

정부와 SKT는 유심을 교체하는 것과 같은 피해 예방 효과가 있다면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외 로밍까지 차단된다는 건데요. 해외에 체류하는 SKT 가입자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출국을 앞둔 사람들은 공항 로밍센터로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완 기자입니다. [기자] 가족과 미국에 머물고 있는 SKT ...

SK텔레콤의 무료 유심 교체 이틀째인 어제,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이 벌어졌지만, 유심 재고 부족으로 많은 가입자들이 허탕을 쳤는데요. 불안감에 SKT를 떠나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