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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산불 이재민 임시대피시설을 방문해, 관계기관과 함께 시설 방역·소독 및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진행된 점검은 임시대피시설에서 집단생활 중인 이재민들의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24일 오후 6시 기준 산불 이재민 중 미귀가자(2310가구 3721명) 대부분은 임시숙박시설이나 ...
12·3 비상계엄을 수사 중인 경찰이 대통령경호처에서 비화폰(보안전화) 서버와 대통령 집무실 CCTV 녹화영상을 제출받기로 하고 구체적 방식을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전후해 관계자들과 통화한 구체적 기록이 비화폰 서버 수사로 드러날지 주목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8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LG CNS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114억 원, 영업이익 789억 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LG CNS는 기업 클라우드 전환 및 인공지능(AI) 도입 확산 추세에 맞춰 AX 사업을 가속, 클라우드와 AI 분야에서 성장을 달성했다. 클라우드·A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
용인=박성훈 기자 경기 용인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보낼 경우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등을 선물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으로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지역 내 기업 ‘아토양조장’의 전통주 세트 등 8종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하는 답례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이모 씨 부부가 28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씨의 마약 사건에 관해 “이날 오전 ...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특수학급 학생이 범행 전 다수의 흉기를 소지한 채 등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교는 중간고사 일정 등에 따라 임시 휴교는 하지 않기로 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이 학교 특수학급 학생 A(18)군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이날 오전 8시36분쯤 청주시 흥덕구 ...
부산에 사는 60대 남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뜰폰이 개통된 후 은행 계좌에서 5000만 원이 빠져나갔다며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60대 남성 A 씨가 이런 내용을 신고해와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자신이 쓰고 있던 SK텔레콤 휴대전화가 갑자기 계약 해지된 후, 본인 명의로 ...
큰 눈망울로 인기를 끌었지만 농가에선 골칫거리였던 ‘꽃사슴’(사진)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다. 꽃사슴이 강한 번식력으로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8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1950년대 대만·일본에서 경제·전시 목적 ...
예상 못 한 실수 하나에 결국 ‘부’와 ‘명예’가 모두 날아갔다.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막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는 사이고 마오(일본)의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5명의 선수가 18 ...
인천=김성훈 기자, 김호준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3번 게이트 인근 SK텔레콤 로밍센터 앞은 28일 오전 9시부터 출국을 앞두고 유심(USIM)을 교체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SK텔레콤은 최근 발생한 서버 해킹 사태 수습 차원에서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가입자 유심(e심 포함) 전면 무료 교체를 단행하겠다고 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두고 이례적인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전합) 추가 기일 지정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이 사건의 상고심 선고가 6·3 조기 대선의 최대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이번 주 내 기일 진행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이 후보 선거법 위반 상고심 사건 ...